녹녹하다 vs 녹록하다

김박형이 쓴 책에서 찾아낸 오타다.^^ 
요놈 말고도 오타가 많았다.

"형... 2판은 안찍을 거죠? "
"찍을 거면 말씀하세요."
"오타 리스트 보내 드릴께요^^"



녹녹하다 (순우리말)
물기나 기름기가 있어 딱딱하지 않고 좀 무르며 보드랍다.

김박형! 떡이 녹녹할 때 드세요.



녹록(碌碌/錄錄)하다
1 평범하고 보잘것없다.
2 (주로 뒤에 부정어와 함께 쓰여) 만만하고 호락호락하다. 

김박형은 이번에 녹록찮은 독자인 나를 만났다



추가로
눅눅하다 (순우리말)
1 축축한 기운이 약간 있다.
2 물기나 기름기가 있어 딱딱하지 않고 무르며 부드럽다.

과자가 눅눅하다.
버터를 넣어 눅눅히 만든 과자.



대체 '녹녹하다' 랑 '눅눅하다' 의 차이는 뭐야?!ㅋ
똑같은 말인가?

알았다^^
'JR이 만들어가는 국어나라'란 사이트에 설명이 있다.
(http://www.jongryul.com/Package/program_basic/default/ex_default.php?type=read&bbscode=bbs4_men7sub3&num=162)

'녹녹'은 '눅눅'의 작은 말이며
녹녹은 긍정적인 어감으로 눅눅은 부정적인 어감으로 사용 된다고 한다.
듣고 보니 그런듯 하다^^

내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있다.
"난 '촉촉한 초코칩' 보다 '칙촉'이 더 좋다"
"왜냐하면 전자는 눅눅해서 오랜된 과자 같아"

by 누림 | 2009/03/10 16:22 | 맞춤법 | 트랙백

◀ 이전 페이지          다음 페이지 ▶